31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봄비…낮 최고기온 21도

파이낸셜뉴스       2026.03.30 23:46   수정 : 2026.03.30 23:46기사원문
기상청 "가시거리 짧아 안전거리 확보, 감속 운행"



[파이낸셜뉴스] 화요일인 31일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전 중에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예상돼 도로 미끄럼과 가시거리 악화 등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31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새벽(0~6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전(6~12시) 중 비가 잦아들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평년(0∼8도, 13∼17도)보다 높겠다.

제주도는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와 함께 강풍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 해안과 제주도 동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30일 밤부터 그 밖의 제주도에도 강풍이 확대되겠고, 31일 새벽부터는 경북 동해안과 부산·울산에도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제주 산지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 상황도 좋지 않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 일부 먼바다는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에게 운항 정보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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