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에너지 위기 대응 대구시, 캠페인 전개

파이낸셜뉴스       2026.03.31 08:52   수정 : 2026.03.31 08:52기사원문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승용차 요일제 가입 적극 권장
4월 1일 봉산육거리에서 민·관 합동 대규모 캠페인 실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에너지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

대구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시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 출근 시간대(오전 8시10분~9시)에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인근 봉산육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중구청을 비롯해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대구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 기관·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된 지금,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비용 절감 △출퇴근 시간 단축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자가용보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우선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부여하는 '승용차 요일제' 가입도 함께 독려해 생활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