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년 회복의 역사' 한강철교,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6.03.31 09:05
수정 : 2026.03.31 09:05기사원문
대한토목학회 선정, A·B·C·D 4개 교량으로 완성된 대한민국 철도의 자부심
1900년 개통된 한강철교는 한국 최초의 현대식 교량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을 이겨낸 상징적 시설이다. 이번 지정은 한강철교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문화적·기술적 유산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강철교는 126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온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1969년 완전 복구를 통해 우리 경제가 힘차게 달릴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었듯 이 위대한 기술 유산을 철저히 관리하여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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