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12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3.31 09:33
수정 : 2026.03.31 09:33기사원문
노사 협력 기반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계획 수립
올해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모두 24개 기업의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이 확정됐다.
사업 대상은 대전에서 3년 이상 본사 또는 사업장을 정상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중소기업(제조업은 공장등록 필수)으로, 사업장 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 시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과 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은 ‘대전형 10개 약속이행 핵심과제’ 중 필수과제인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등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선택 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 △근로자 참여 기반 조직 소통 체계 구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문화 조성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전시는 오는 4월 중 합동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12월까지 이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2027년 2월 중 약속이행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좋은 일터 우수기업’ 인증과 최대 3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은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노사가 함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 균형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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