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4조5806억원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1:06
수정 : 2026.03.31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취득한 약 14조5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7335만9314주, 우선주 1360만3461주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지난해 2월18일 및 7월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 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뒤, 이듬해 2월 1차 매입분 3조원어치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이번 소각으로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사주 처분계획상 소각 목적 보유 자기주식이 모두 소진된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