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16% 성장...TSMC 매출 36%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6:28
수정 : 2026.03.31 16:27기사원문
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파운드리 2.0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3200억 달러(약 490조원)를 기록했다. '파운드리 2.0'이란 일반적인 파운드리 업체뿐 아니라 비메모리 IDM(종합 반도체 기업), OSAT(외주 반도체 조립·테스트)기업, 포토마스크 공급업체까지 범주를 확대할 경우를 말한다.
이 가운데 TSMC 등 순수 파운드리 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첨단 공정과 첨단 패키징 전반에서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주문형반도체(ASIC)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결과로 풀이된다. TSMC는 전년 대비 3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파운드리 2.0 시장에서 38%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인 SMIC와 넥스칩(Nexchip)은 자국 공급망 강화 정책에 힘입어 각각 16%, 24%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도 해당 업체들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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