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넥스트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반포푸르지오, 새로운 래미안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2026.03.31 18:33
수정 : 2026.03.31 18:32기사원문
삼성물산 우협대상자로 선정
3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반포푸르지오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3개동, 237가구 규모로 2000년에 준공했다.
이곳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7일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삼성물산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평면설계와 하이엔드급 디테일의 인테리어, 첨단 보안 시스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주차 환경 개선과 같은 조합원 니즈를 겨냥해 단지 잠재가치를 극대화한 상품을 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방식은 재건축·재개발·증축형 리모델링과 비교했을 때 인허가와 공사기간을 포함한 사업기간이 짧고 사업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재건축 이상의 고급 주거 구현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사업 완료 시 신축 래미안 단지로 거듭난다는 점이 입주자대표회의 주도로 진행하는 수선 공사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삼성물산 김상국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넥스트 리모델링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넥스트 리모델링이 노후 도심 주거 재생의 선택지를 늘리고 신축 주택 공급의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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