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 1161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3:28
수정 : 2026.04.01 13:28기사원문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시공하는 '아크로 드 서초'가 1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하며 서울 아파트 분양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결과 26가구 모집에 1만9533건이 접수돼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59㎡A 타입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4가구 모집에 7589건이 몰려 18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일반공급 물량은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약 7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규제 지역 내 공급되는 단지의 분양가와 안전마진 여부가 실수요자의 청약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단지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로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기준이 적용된다. 수경형 정원과 테마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되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스카이 라운지 2개소 등 입주민 전용 시설이 조성된다.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반경 600m 거리에 있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진출입이 용이하다. 교육 시설로는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자리하며 대치동 학원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현재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9년 2월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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