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액체수소 저장 기술 개발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1 13:32   수정 : 2026.04.01 13:27기사원문
국토부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국책과제 핵심은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저장, 이송, 하역 등 전체 주기의 핵심 기반기술 확보와 실증 연계다.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290억원 규모다.

GS건설은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적하역(선박·운송수단과 저장설비 간 액체수소를 옮기는 하역 과정) 시스템 개발, 실증 연계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평저형(바닥이 평평한 구조로 대용량 저장에 적합한 형태)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실증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국책과제에는 GS건설 포함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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