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방부 "KF-21 보라매 전투기 구매 아직 미확정.. 도입 물량 등 검토 중"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3:29   수정 : 2026.04.02 13:29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산 KF-21 보라매 전투기 16대 도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도입 물량과 조달 방식 등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지만 아직 도입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한국 측이 인도네시아 요청에 따라 KF-21 16대를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으로 나왔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방부 리코 리카르도 시라이트 리코 리카르도 정보국장은 “KF-21 보라매 전투기 도입 계획은 현재 타당성 검토 및 협의 단계에 있으며, 도입 물량과 조달 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리코 국장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공동 개발한 해당 전투기의 구매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실제 조달 계약 체결은 국가 예산 여건과 인도네시아군(TNI)의 작전 수요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현재 관련 예산 규모는 산정 및 평가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의 방산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한국이 KF-21 16대를 인도네시아에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은 코리아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당초 48대 도입 계획에서 16대로 축소됐다고 전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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