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타우,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서 ‘알파다트’ 췌장암 임상 결과 첫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6.04.02 14:41   수정 : 2026.04.02 14:41기사원문
소화기 분야 세계 최대 학회 첫 발표
"수술 불가능 환자에 새로운 접근법 제시"

[파이낸셜뉴스] 나스닥 상장 종양 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이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의 췌장암 임상 결과를 담은 초록을 오는 5월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6’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예루살렘에서 수행된 두 건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는 알파다트의 췌장암 임상 결과가 세계적인 소화기 분야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첫 사례다.

소화기질환 주간은 소화기학, 간학, 내시경, 위장관 외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알파타우는 이번 소화기질환 주간에서 췌장선암에 대한 신규 알파 방출 방사성 핵종의 최초 인체 대상 두 건의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실행 가능성, 안전성 및 종양 제어에 대한 업데이트된 결과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다사 메디컬 센터에서 수행된 두 개의 임상 프로토콜 데이터를 통합한 결과를 기반으로 책임연구자인 헤럴드 제이콥 박사가 진행한다.

우지 소퍼 알파타우 최고경영자는 "이번 발표 채택은 알파타우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췌장암 환자의 대다수가 진단 시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알파다트는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환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콥 박사는 "췌장암에서 알파다트의 임상 데이터가 주요 소화기학 학회에서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채택은 해당 기술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알파다트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치료로,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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