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예상...목표가 25만원 상향" -메리츠證

파이낸셜뉴스       2026.04.03 08:49   수정 : 2026.04.03 0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3조9000억원 수준"이라며 "메모리 업황 개선 본격화가 반영된 지난해 4·4 분기 20조1000억원을 크게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우월한 가격 협상력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대상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원화 약세 속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에 플래그십 모델의 일부 판가 인상이 더해지며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메모리 사이클은 이제 미드 사이클(중간 지점)에 근접해 가고 있을 뿐"이라며 "압도적 실적뿐 아니라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주가)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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