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식목일 맞아 청와대에 체리나무·복사나무 심어

파이낸셜뉴스       2026.04.05 19:32   수정 : 2026.04.05 1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관저와 청와대에 나무를 심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관저와 청와대에도 새 생명을 심었다"면서 "체리나무와 복사나무다. 아직은 작은 묘목이지만 따스한 봄 햇살이 더해지면, 국민 여러분의 정성으로 키워낸 나무들처럼 머지않아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겠지요"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전쟁과 가난으로 황폐했던 우리의 산과 들은 국민 여러분의 손길로 되살아났다"면서 "한 그루 한 그루 정성 다해 심은 나무들이 모여 전국 곳곳에 80억 그루가 넘게 자라났고, 그 덕에 산천은 다시 푸른 생명으로 가득해졌다"고 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은 언제나 시련을 넘어 희망을 일궈온 굳건한 저력을 지닌 나라"라며 "혹독한 겨울 지나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의 순리처럼, 이 땅에도 다시 희망의 기운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고향인 경북 안동을 비공개로 방문해 성묘하고 시장에 들러 민생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반려견 '바비'가 함께했다. 이 대통령의 방문 사실은 자신의 생가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와 찍힌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되며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주말 개인 일정"이라며 "성묘 중 우연히 마주쳐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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