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식목일 맞아 청와대에 체리나무·복사나무 심어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관저와 청와대에 나무를 심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관저와 청와대에도 새 생명을 심었다"면서 "체리나무와 복사나무다. 아직은 작은 묘목이지만 따스한 봄 햇살이 더해지면, 국민 여러분의 정성으로 키워낸 나무들처럼 머지않아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겠지요"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전쟁과 가난으로 황폐했던 우리의 산과 들은 국민 여러분의 손길로 되살아났다"면서 "한 그루 한 그루 정성 다해 심은 나무들이 모여 전국 곳곳에 80억 그루가 넘게 자라났고, 그 덕에 산천은 다시 푸른 생명으로 가득해졌다"고 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은 언제나 시련을 넘어 희망을 일궈온 굳건한 저력을 지닌 나라"라며 "혹독한 겨울 지나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의 순리처럼, 이 땅에도 다시 희망의 기운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고향인 경북 안동을 비공개로 방문해 성묘하고 시장에 들러 민생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반려견 '바비'가 함께했다. 이 대통령의 방문 사실은 자신의 생가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와 찍힌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되며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주말 개인 일정"이라며 "성묘 중 우연히 마주쳐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이재명 대통령 #식목일 #청와대 #체리나무 #복사나무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