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에스원과 웰니스 로봇에 보안 서비스 통합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4.06 08:42   수정 : 2026.04.06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인텔릭스가 에스원과 협력,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다.

SK인텔릭스는 에스원과 '웰니스 서비스 영역 내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SK인텔릭스 구독 서비스에 에스원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웰니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인텔릭스가 에스원과 함께 공개한 '세이프 케어'는 SK인텔릭스 나무엑스에 에스원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다. 기존 고정형 CCTV 중심 영상보안이 가진 사각지대 한계를 넘어, 나무엑스가 직접 이동하며 상황을 감지한다. 에스원은 이에 대응하는 이동형 보안 체계를 구현했다.

먼저 SK인텔릭스는 오는 5월부터 나무엑스를 통해 이동형 AI 기반 보안 영상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용자가 '보안 모드'를 설정하면 나무엑스가 실내를 자율주행하며 순찰하고, 등록되지 않은 자가 출입할 경우 이를 침입 상황으로 인식해 현장 영상을 기록한다. 또한 감지된 상황은 사용자에게 모바일 푸시 알림으로 전달, 외부에 있더라도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은 이렇게 전달된 이상 상황에 대해 관제센터를 통한 확인과 긴급 대응을 맡는다. 고객 확인 절차를 거쳐 실제 위급 상황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 시 긴급 출동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단순 감지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응까지 이어지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은 "에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는 진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해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길수 에스원 시큐리티사업부장은 "보안과 웰니스 결합은 이제 필연적"이라며 "자사가 보유한 비전 AI 기술이 웰니스 로봇과 만나 일상의 불안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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