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사이버 방패 직접 지원 강화 "K-방산 해킹 원천 차단"

파이낸셜뉴스       2026.04.06 15:55   수정 : 2026.04.06 15:55기사원문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취약점 선제적 보완 하반기 대대적 진단

[파이낸셜뉴스]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테러 등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위산업 기술보호를 위해 이 같은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 총 105개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정보보호 컨설팅 △해킹메일 대응연습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외부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모의해킹에 중점을 뒀다.
특히 초기 침투 가능 경로뿐만 아니라 시스템 기능별 취약점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점검 인력을 강화했다.

방위사업청 윤창문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은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기술보호 수준 또한 함께 높아져야 K-방산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이는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재적인 해킹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 고도화 사업은 국내 방산 기업들의 정보 시스템을 심층 진단하여 물리적 무기 체계만큼이나 중요한 ‘데이터 주권’을 수호해 국방 혁신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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