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 조성해 K-푸드 혁신 중심지로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6 16:44
수정 : 2026.04.06 16:44기사원문
농식품부 공모 선정...기술 개발·마케팅 등 전주기 지원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식품융합클러스터를 시범 조성해 K-푸드 혁신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클러스터는 제품 기획,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해외 판로 개척까지 식품 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운영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맡으며, 전남도를 중심으로 대학·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전남도는 오는 2027년 시제품과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유 공장을 구축해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시설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 시설은 화순 기능성 가정간편식(HMR) 실증·실용화 지원센터와 연계 운영한다. 또 참여 기업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 산업 성공 모델을 내실화할 계획이며,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맞춰 광주지역 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남 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비상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남 식품융합클러스터를 K-푸드 혁신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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