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성생명의 모든 직원은 개발자입니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6 18:17   수정 : 2026.04.06 18:16기사원문
AI 활용 신규 광고캠페인 선봬
시니어타운 등 비주얼 기술 적용
보험 한계 넘는 혁신기업 브랜딩

삼성생명이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개발자(사진)'를 6일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도입 3년 차를 맞아 기획된 프로젝트로, 기존 보험업의 틀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확장려는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개발자'다.

광고는 "이제 삼성생명의 모든 직원은 개발자입니다"라는 선언으로 시작된다. 여기서 개발자는 단순한 IT직군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상징하는 개념으로 재해석됐다.

영상에는 차세대 시니어 플랫폼, 자산관리 및 보장 설계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등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주요 혁신사업이 역동적으로 담겼다. 고객의 인생 전반을 함께하는 '라이프 파트너'로 진화하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제작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시니어타운 구현 장면을 비롯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인물, 운동 장면 등 주요 비주얼 상당 부분에 AI 기반의 이미지 생성 기술이 적용됐다.

광고 속 '개발자'의 얼굴 역시 눈길을 끈다. 실제 임직원의 성별·연령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합성을 통해 대표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전 직원이 고객 삶의 가치를 '개발'한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삼성생명은 이미 언더라이팅, 상담, 보험금 지급 등 주요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확장하며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개발자'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보험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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