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H 컬처클럽' 확대…주거서비스 고도화 속도

파이낸셜뉴스       2026.04.07 09:11   수정 : 2026.04.07 09:10기사원문
현대백화점 콘텐츠·플랫폼 결합
디에이치 주요 사업지로 확산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컬처클럽'은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적용 단지를 6곳으로 늘렸으며,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노량진4구역 등 주요 사업지에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에이치 방배, 아델스타, 흑석9구역, 과천89사업지 등에 이어 적용 범위를 넓히며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H 컬처클럽'은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는 맞춤형 주거서비스로,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한 문화·교육·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리미엄 시네마,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기존 시설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입주 이후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구조다.

현대건설은 최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현대백화점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통합주거플랫폼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신청과 참여가 이뤄져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외부 이동 없이도 단지 내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결합한 운영 구조도 강화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주거플랫폼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2025년 1위에도 올랐다.

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 확대와 문화콘텐츠 연계,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주거 전략인 '네오리빙'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서비스는 입주민 일상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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