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수액 포장재, 3개월간 수급 차질 없도록 조치"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0:23
수정 : 2026.04.07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제품 수급 대응 합동 브리핑을 열고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제품과 관련한 불공정 행위에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중동전쟁의 여파로 석유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유가가 오르고, 관련 원료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의료제품의 생산과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수액제 포장재는 향후 3개월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이미 조치했다"며 "주사기와 주사침 등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수급 불안정 의료제품 발굴 체계도 운영한다.
보건의약단체와 함께 수급 불안 상황을 매일 공유하면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의료 제품을 찾아내고,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대응한다.
또 생산 기업에 원료가 부족하지 않은지, 유통 단계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지, 규제나 수가 제도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유통 단계에서 주사기 등 일부 의료제품과 관련한 시장 질서 교란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관계부처가 수급 동향과 가격 흐름을 상시 점검하고, 가격 담합이나 출고 조절 등 법 위반이 포착되면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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