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추경 두고 "잘 쓴다기보단 막 쓴다" 지적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4:59   수정 : 2026.04.07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예산을) 잘 쓴다는 생각보다 막 쓴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세청 체납관리단 확대를 위한 약 600억원과 신규 사업인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약 1500억원 편성을 비롯해 농지 특별 조사에 약 600억원 증액 편성,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를 집중 지적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TBS 운영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한 점도 꼬집었다.

그러면서 "추경 필요성은 충분히 인정한다"면서도 "중동전쟁 여파로 만들어진 추경이 어려운 곳과 집중적으로 피해 입은 곳에 집중적으로, 신속하게 투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의원은 "국민의힘은 화물차와 택시, 택배 종사자 등 생계형 화물차 운행자들에게 유류보조금을 대폭 지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며 "이분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