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코퍼레이션 핍스모터사이클, 지역 문화 연계한 '로컬 프로젝트' 전개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4:45
수정 : 2026.04.07 14:45기사원문
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이 전개하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이 오프라인 유통 확장을 위한 로컬 프로젝트(Local Project)를 발표했다.
워즈코퍼레이션은 취향을 연결해 문화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기업으로, 초기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정의해 왔다.
이는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 서사를 축적하는 데 집중해온 전략의 일환이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아이파크몰 용산,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 타임스퀘어 영등포 등 장소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해 왔다.
최근 대전 신세계 Art&Science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3일간 매출 목표 대비 173%를 달성했으며, 해당 지역 라이더들이 대거 방문하며 지역 기반의 반응을 확인했다. 브랜드 경험 중심의 리테일 전략이 실제 성과로 연결됨에 따라 상권과 고객층이 다른 환경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재현하며 안정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실제 모터사이클과 어패럴을 함께 제안하는 연계 판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확장 가능성도 검증하고 있다.
워즈코퍼레이션이 제시한 로컬 프로젝트는 한국의 주요 거점 도시를 라이딩한다는 서사를 바탕으로 한다. 브랜드가 각 지역을 순차적으로 경험하며 새로운 문화와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도시마다 다른 이야기를 쌓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공간은 일본의 오래된 개러지숍을 연상시키는 형태를 기반으로 빈티지 바이크, 음악, 잡지, 향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경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도시에서만 제공되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과 함께 1km 이동 시 1% 할인 혜택을 주는 라이딩 마일 챌린지(Riding Mile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해 라이더의 참여형 경험을 강화한다. 로컬 프로젝트는 국내 유통 전략을 넘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상권과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연말에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 발전에 기부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도 예정되어 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문화와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경험으로 해석하며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 라이선시로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워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보다 고객이 브랜드의 취향과 세계관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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