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자전거 4대 하천으로 던진 대학생 4명 "술김에"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4:53   수정 : 2026.04.07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경찰서는 A씨(19) 등 대학생 4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오후 11시 40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 인도교 위에 놓여있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공유 모빌리티 기기 4대를 하천 아래로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기기 가격은 대당 150만∼200만원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틀 뒤 업체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동선 추적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기는 한편, 관할 지자체에 조사 내용을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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