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윤리인증센터, '회계실무자윤리인증(APEC)'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5:31   수정 : 2026.04.07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금융윤리인증센터는 ‘회계실무자윤리인증(APEC)’ 과정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APEC 과정은 A등급(기본)과 S등급(심화)으로 구성된 단계별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A등급은 회계 기록의 정직성·투명성 등 기초 윤리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추며, S등급은 A등급 취득 이후 실제 회계 사고 사례 및 관련 판례를 중심으로 리스크 통제 전문성을 심화한다.

S등급에는 윤리적 리더십 특강도 포함된다.

이번 과정의 콘텐츠 개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회계·법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김이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와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S IC) 위원인 한종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최광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지호 공인회계사(법무법인 대륙아주), 조성욱·정윤성 공인회계사(성현회계법인)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전문가적 정체성 확립과 리더십 및 조직 문화 조성’을 주제로 한 회계실무자 리더십 특강이 포함된다. 한종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직접 강단에 선다.


교육 수강 완료 시 교육이수증명서와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회계실무자윤리인증(APEC)’을 취득하게 된다. 또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온라인 교육 외에도 각 기관의 산업 특성과 조직 규모에 맞춘 ‘맞춤형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지원한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내부통제 규정이 강화될수록 실무자의 윤리적 판단력이 곧 조직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된다”며 “이번 과정이 회계 담당자들이 조직 내에서 윤리 경영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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