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하이', 카카오 AI 대화창 탑재…메신저 기반 쇼핑 접점 넓힌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5:29
수정 : 2026.04.07 1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큐레이션 플랫폼 '더현대 하이(Hi)'가 카카오톡 내 인공지능(AI) 서비스 연동 기능인 '카카오 툴즈'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툴즈는 카카오톡 채팅창 상단에서 이용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로, 이용자와의 대화 흐름을 분석해 관련성이 높은 외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불러오는 방식이다.
예컨대 AI 대화 중 '출근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30대 남성 신발 추천'이나 '어버이날 선물용 향수 추천'과 같은 요청이 나오면, 더현대 하이의 큐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안이 노출되는 구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톡이라는 대형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더현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의 옴니 쇼핑 경험을 한층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하이'의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리테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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