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요원 연기한 현빈, 명예 방첩요원 됐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6:08
수정 : 2026.04.07 16:08기사원문
간첩죄 개정 계기...현빈과 함께 방첩 업무의 중요성 알려 나갈 계획
[파이낸셜뉴스] 국가정보원이 7일 배우 현빈을 '명예 방첩요원'으로 위촉했다.
국정원은 이날 이번 위촉이 ‘간첩죄 개정’을 계기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첩'이 북한 간첩을 색출·검거하는 좁은 의미로만 인식돼 온 만큼, 방첩의 정확한 개념과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방첩은 단순한 간첩 색출을 넘어 국가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외국의 정보활동을 찾아내고 이를 견제·차단하기 위한 전반의 대응 활동을 뜻한다.
현빈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교섭'에서 피랍된 한국인 인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요원을 연기한 바 있다. 앞으로는 국정원과 함께 방첩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정원은 앞으로 '명예 방첩요원' 현빈과 함께 간첩죄 개정 이후 빈틈없는 방첩 활동을 통해 국민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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