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글로벌–트라이닷, AI 디지털휴먼 기반 콘텐츠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4.14 09:00   수정 : 2026.04.14 09:00기사원문



AI 콘텐츠 기술 기업 ㈜팬덤글로벌이 AI 디지털휴먼 기술 기업 ㈜트라이닷과 협력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팬덤글로벌의 AI 콘텐츠 생성 기술과 트라이닷의 감정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휴먼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콘텐츠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라이닷은 감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영상통화형 캐릭터챗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용자의 발화와 대화 맥락에 따라 음성, 표정, 립싱크, 캐릭터 반응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실제 캐릭터와 영상통화를 하는 방식의 상호작용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마케팅,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캐릭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존의 일방향 콘텐츠 소비 방식을 넘어, 이용자가 AI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콘텐츠 전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팬덤글로벌의 AI 영상 생성 기술 ‘Fandora AI’와 트라이닷의 실시간 캐릭터 인터랙션 기술이 결합되면, 콘텐츠는 이용자 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형태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AI 캐릭터가 이용자와 대화를 이어가며 상황에 맞는 반응을 보이거나, 콘텐츠 흐름 속에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 이용 경험의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이번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팬덤 비즈니스, 교육,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AI 캐릭터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와 IP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가 이용자와 소통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동 캠페인, 사용자 참여형 프로모션, 신규 서비스 기획 등 협업을 통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인터랙티브 콘텐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팬덤글로벌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이용자가 참여하는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트라이닷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플랫폼인 ‘FandoraAI’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트라이닷 관계자는 “감정 인공지능 기반 영상통화형 캐릭터챗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 캐릭터 간 상호작용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관련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팬덤글로벌과 트라이닷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술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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