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현장 찾아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8:05
수정 : 2026.04.07 18:05기사원문
도심구간 지하화로 단절문제 해소
【파이낸셜뉴스 삼척=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가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의 핵심 구간인 삼척을 방문해 도심 구간 지하화를 통한 소음 문제 해결과 도시 구조 재편 등 향후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총사업비 1조1507억원을 투입, 고성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철도망 중 유일한 저속 구간인 45㎞ 구간을 고속화하는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삼척 현장을 점검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부산 이동시간이 기존 5시간에서 3시간30분대로 단축돼 동해안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삼척역~동해역 구간은 약 4㎞ 터널로, 동해역~정동진역 구간은 약 22㎞ 지하화로 도심을 우회함에 따라 철도로 단절됐던 도시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삼척 고속화 사업을 통해 삼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삼척~동해 구간은 지하화로 도심을 우회하게 돼 시민들이 철도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노선으로 100% 활용이 가능해져 진정한 관광열차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삼척은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새롭게 준공된 삼척의료원, 수소 산업 등 의료, 산업, 관광이 결합된 복합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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