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3년여 만에 최저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1:00
수정 : 2026.04.07 18:20기사원문
이란전쟁 영향 전월 대비 35.4p↓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주택자 규제와 중동 전쟁 등 내·외부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5.4p 하락한 60.9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월(5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급락에 대해 주산연은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 그리고 새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및 대출규제 강화 등 대내외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영향으로 해석했다. 특히 정부가 지방선거 이후 다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종부세 등 보유세와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업자들이 향후 신규 분양수요의 위축을 우려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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