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공로' 신응진 교수 JW중외박애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8:10   수정 : 2026.04.07 18:10기사원문
수도권서 처음으로 전담병원 자처
전성훈 교수·박중겸 이사장 봉사상

JW중외제약은 제3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교수(61·사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의료인을 발굴·격려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신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과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의료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거점 전담병원 참여를 자청, 중증환자 치료에 기여했다. 최근 의료계 갈등 국면에서도 필수의료 유지에 힘쓰며 국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섰다.

공공의료 기반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정시퇴근 문화와 육아지원 제도 확산을 추진해 2019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부천시와 협력한 커뮤니티케어 사업과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와 안전망 구축에도 힘썼다.


JW중외봉사상은 서울아산병원 전성훈 교수(65)와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77)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교수는 30여년간 노숙인·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50회 이상의 무료진료를 이어왔고, 박 이사장은 심뇌혈관센터 육성과 장애인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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