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실속 풀충전... 초고유가 시대, EV신드롬 재부상

파이낸셜뉴스       2026.04.07 18:11   수정 : 2026.04.07 18:32기사원문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고유가 속에 글로벌 전기차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수입 전기차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전기차는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모델까지 등장하면서 시장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수입 브랜드들이 단순히 '고급차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전기차 전반의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점이다. 중동 사태에 따른 유류비 부담 확대까지 겹쳐 전기차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3월 수입차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한국 전기차 시장에선 가격과 기술 경쟁이 동시에 격화되고 있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배터리 효율과 주행거리,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을 프리미엄급으로 격상시켰고, 동시에 가격 인하와 보급형 모델 출시를 통해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실제 주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을 아시아 전략 거점 중 하나로 삼고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어 파이낸셜뉴스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거나 조만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수입 전기차 브랜드들의 핵심 모델들을 소개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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