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송진우·선동열 넘어 최고령·최소경기 1500탈삼진 新
뉴스1
2026.04.07 19:16
수정 : 2026.04.07 19:1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전설' 송진우와 선동열을 넘어 프로야구 최고령 및 최소 경기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역대 7번째 1500탈삼진 기록을 작성했다.
1회말 선두 타자 박성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직구 두 개로 노볼 2스트라이크를 만든 류현진은 낙차 큰 129㎞ 체인지업으로 에레디아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246경기 만에 1500탈삼진을 달성, 32년 만에 최소 경기 1500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이 부문 기록은 선동열이 1994년 5월 22일 때 작성한 301경기였는데, 선동열이 55경기나 줄였다.
아울러 39세 13일의 류현진은 최고령 탈삼진 기록마저 새로 썼다. 종전 최고령 1500탈삼진 기록은 송진우가 2002년 8월 11일 때 세운 36세 5개월 26일이었다.
역대 한국 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했는데, 186경기에서 탈삼진 934개를 기록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