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 '이란 문명파괴' 위협한 트럼프 해임 촉구

파이낸셜뉴스       2026.04.08 08:36   수정 : 2026.04.08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이란을 향해 '문명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에 제시한 협상 시한(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을 앞두고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바 있다.


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문명 파괴" 언급을 한 직후 민주당 의원 여러명이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촉구했다.

수정헌법 제25조는 미국 부통령과 내각 과반이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대통령 권한을 중단시키기 위해 발동할 수 있다.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어디까지 몰고 갈지 우려를 표하면서, "발전소 등 민간 기반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위협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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