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중동 전쟁 속 견조한 수요…유가 영향도 제한적 -교보證
파이낸셜뉴스
2026.04.08 09:08
수정 : 2026.04.08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8일 KT&G에 대해 중동 전쟁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해외 궐련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궐련·전자담배(NGP) 모두 시장점유율(M/S) 상승 흐름이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KT&G의 해외 궐련 매출액은 최근 연평균 약 30% 성장했고, 1·4분기에도 전년 대비 25%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정 국가 성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신시장 진출 확대와 기진출 국가 내 유통상 교체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동 전쟁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짚었다. 권 연구원은 "중동 전쟁에도 중동 현지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타 소비재 업체 대비 포장재 등 유가 상승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최근 중동 전쟁으로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편안한 방어주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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