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미애 진심 축하...李정부 성공 위해 책임 끝까지 이행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8 09:16   수정 : 2026.04.08 09:16기사원문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추미애 의원 선출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본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연 지사가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추미애 후보의 승리를 축하했다.

7일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저 김동연, 많이 부족했다.

이번 결과를 성찰과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며 "추미애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준호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를 위한 추미애 후보님의 헌신이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며 "저 김동연, 더 낮은 자세로, 더 절박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를 위해, 민주당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우리 동네를 위해 제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뛰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의 길은 끝난 것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경기도를 위해 변함없이 힘차게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한준호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여러분과 함께 걸었던 방향,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유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단 하나였다"며 "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하고 기억되게 하는 일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해주신 추미애 의원님께 축하드리고, 김동연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서 추미애 의원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7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추 의원이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본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본경선은 추 의원과 김 지사, 한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졌으며,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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