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건 마련…관련국 소통"

파이낸셜뉴스       2026.04.08 15:13   수정 : 2026.04.08 15:13기사원문
"조속히 우리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8일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금번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정부는 우리 선박의 통항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선사와의 협의 및 관련국과의 소통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란 측이 군과의 협조 및 기술적 제약 등을 고려한 가운데 통항을 재개할 것임을 밝힌바, 구체적인 통항 방식과 조건 등에 대해서는 관련국과의 소통을 통해 면밀히 파악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통항에 필요한 선박 리스트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선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신속히 재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가능한 한 조속히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과 이란은 전쟁 39일째인 7일 자로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했다. 이란도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대로 양국이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확인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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