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전쟁 휴전대응 '중동 공관장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4.08 17:39
수정 : 2026.04.08 17: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외교부는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와 관련해 8일 박윤주 제1차관 주재로 전 중동지역 재외공관 참석 하에 역내 정세 관련 긴급 화상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및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휴전 발표 직후 즉각적으로 소집됐다.
박 차관은 우선 중동 전쟁이 40일 이상 지속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중동 정세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잔존하는 불확실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예의주시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재외공관장들은 이번 휴전 합의 직후 주재국 내 동향을 공유했다. 중동 정세 변화가 우리 경제 안보 및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재국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본부와 재외공관 간 유기적인 소통과 비상 대응 체제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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