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마 불법 재배 5년간 15건 적발…해경 집중 단속
뉴스1
2026.04.08 18:08
수정 : 2026.04.08 18:08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에서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불법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간 울산에서 대마 재배 행위 15건을 적발해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양귀비는 2건, 43주가 적발됐다.
또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선 양귀비가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울산해경은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해경은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통해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 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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