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보험업계 첫 ‘버그바운티’ 성료…보안 인재 발굴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6.04.09 10:59   수정 : 2026.04.09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버그바운티)’를 종료하고,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식을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전자금융서비스 전반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보완해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그바운티는 외부 화이트해커가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찾아 신고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5명의 대학(원)생 등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들이 참여해 약 3개월간 경쟁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나채범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화손보는 사이버보험 생태계 조성과 보안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 진행한 취업캠프에서는 사이버리스크 대응, 데이터 분석, 상품 개발 등과 연계한 인재 발굴을 추진했으며, 이번 버그바운티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외부 화이트해커의 시각에서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안 체계 고도화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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