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비수도권에 1238억 투자… 지역 청년 600명 뽑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4.09 18:28
수정 : 2026.04.09 18:28기사원문
신규출점·리뉴얼 앞둔 대형매장
절반 이상 비수도권에 배치 예정
CJ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 신규 매장 출점 등 1238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직원 600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비수도권 투자 규모는 2023년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매장 구축 관련 투자는 작년 대비 36%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신규 출점과 매장 리뉴얼 예정인 100평(328㎡) 이상 대형 매장 78곳 중 43곳을 비수도권에 배치한다. 지역 특색과 체험 요소를 결함한 'K뷰티 랜드마크'를 전국에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소비자 방문을 유도한다.
거점 매장 방문객 증가는 인근 상권 소비 확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타운 매장'이 들어선 대전·서면·강릉 상권은 6개월 방문객 수는 직전 동기 대비 평균 25% 증가해 유동인구 확대를 견인했다. 경남, 충북, 울산에서도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이상 늘어나는 등 방문 수요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비수도권 투자로 올해 지역 청년 600명을 채용한다. 타운매장 한 곳의 고용 규모는 평균 55명이다. 올리브영은 매장 정규직 전환 인원의 90% 이상이 시간제 근로자 경험자로, 청년들이 뷰티·웰니스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자기주도형 육성 체계를 통해 스스로 커리어 방향을 설계하고 실행하도록 돕는다. 희망 직무 등을 기입하고 사내 공모를 활용해 직무와 근무지를 이동할 수도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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