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고분자학술상'에 연세대 박철민 교수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4.10 08:38   수정 : 2026.04.10 13:23기사원문
자기조립 고분자 기반 AI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공로
초저전력 센싱·인공신경망 디스플레이로 헬스케어 응용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정한 '한화고분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박철민 교수가 선정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춘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박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교수는 자기조립 고분자의 나노구조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인체 정보를 센싱하고, 이를 동시에 표시·저장·학습할 수 있는 '초저전력 사용자 인터랙티브 센싱 디스플레이'와 '인공신경망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기술은 기존 건강 모니터링 기기의 높은 전력 소모와 복잡한 구조 문제를 개선해 고령자와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및 재활 치료에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게재되며 학계에서도 주목받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고분자학회와 함께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국내 고분자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를 선정,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 고분자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분자과학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