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해외유학장학 재개…박사급 인재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2026.04.10 09:29   수정 : 2026.04.10 09:29기사원문
올해 9월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 대상 장학생 모집
최대 5년간 연 3만달러 지원…글로벌 인재 육성 확대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이 글로벌 기술·지식 경쟁 시대를 선도할 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해 해외유학 장학사업을 재개하고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사업을 재개하고 지난 9일부터 장학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해외유학장학은 국내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유수 대학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최근 국가 간 지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재개를 결정했다.

재단은 1985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유학 장학사업을 통해 총 189명의 장학생을 배출해왔다. 이들은 현재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교수와 연구자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올해 9월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 입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자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전 분야를 아우른다. 전공별 세계 최고 수준 대학 기준을 적용해 우수 연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2명 내외로, 연 3만달러의 생활비를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입학축하금 1500달러도 별도로 지급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온전히 몰입해 세계적 성과를 내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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