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선수 시절 모아둔 50억 다 날려"
뉴시스
2026.04.10 09:26
수정 : 2026.04.10 09:26기사원문
오는 12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선 정호영, 정지선 셰프와 함께 홍콩으로 임장을 떠난 양준혁이 우럭 찜을 보고 야구 선수로 번 전 재산을 모두 날린 쓰라린 과거를 고백한다.
정호영은 정지선, 양준혁을 저우룬파(주윤발)의 고향이자 어촌마을인 라마섬으로 이끈다.
해산물 레스토랑에 입성한 양준혁이 코끼리 코 모양의 조개를 보고 신기해하자 정지선과 정호영은 "이거 사주세요!"라며 곧바로 해산물 주문을 시작한 것.
랍스터, 코끼리 조개, 갯가재 등 해산물을 끊임없이 주문하는 정지선과 정호영의 모습에 양준혁은 "너희 며칠 굶었나? 왜 이렇게 많이 사니?"라며 급 제동을 건다. 뜻하지 않게 55만원어치 해산물 요리를 먹게 된 양준혁은 "먹고 남기지는 마"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어마어마한 크기의 우럭찜을 본 양준혁은 "우럭을 이 사이즈로 키우기가 어려운데 잘 키웠다"라며 우럭 잘알 면모를 드러낸다.
정호영은 "방어랑 우럭이랑 같이 키워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양준혁은 슬픈 눈으로 "내가 예전에 우럭이랑 전복, 돌돔, 광어를 양식했는데 다 망했다"라며 "선수 시절 모아둔 돈 50억은 양식장에 다 빠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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