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아카이브 '독립의 기록' 복원… 임시정부활동 '디지털 기록고'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6.04.10 13:28
수정 : 2026.04.10 13:28기사원문
국가보훈부, 임정 수립 107주년 맞아 아카이브 콘텐츠 추가
임정 기관지 독립신문 상하이·충칭판 비롯 다수 문헌 수록
10일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웹콘텐츠 '임시정부 신문·잡지 컬렉션'을 오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7주년 기념일에 공개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공개하는 신문·잡지 컬렉션은 임정의 기관지 '독립신문' 상하이 국한문판과 중문판, 충칭 중문판에 담긴 기사와 원문 이미지를 함께 제공한다.
상하이 중문판은 1922년부터 1924년까지 중국어로 발행한 대외 선전 신문으로, 중국 사회와 국제 여론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정당성을 알리는 데 활용됐다.
충칭 중문판은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비정기적으로 발행한 자료로, 임시정부 말기 대외활동과 한국광복군 소식, 항일전선 역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개 컬렉션은 독립운동가 홍재하 선생 후손이 소장하는 1925년 3월 19일 자 독립신문 호외와 함께 독립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등이 소장하는 자료도 포함돼 있다.
이같이 이번 컬랙션은 독립신문과 잡지 등 희귀 사료들을 원문 그대로 디지털화해 공개하며,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항일 투쟁의 역사를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컬렉션은 임정기념관 디지털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