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단 파키스탄 집결…곧 협상에 돌입

뉴시스       2026.04.11 15:11   수정 : 2026.04.11 15:11기사원문
美 대표단도 파키스탄 도착…휴전 이후 협상 분수령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이란과 종전 협상에 나설 미국 대표단이 11일(현지 시간)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에 도착하면서 양국 간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협상 장소로 알려진 이슬라마바드의 세레나 호텔. 2026.04.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과 종전 협상에 나설 미국 대표단이 11일(현지 시간)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에 도착하면서 양국 간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미국 협상단을 태운 전용기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이번 미국 측 대표단에는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해 협상을 주도해온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재러드 쿠슈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도 현지에 도착했다. 이란 측 협상단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알리 아크바르 아흐마디안 최고국방위원회 사무총장, 압돌나세르 헤마티 중앙은행 총재 등 약 70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협상단은 날이 밝은 이후 파키스탄 정부의 중재 아래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담 장소는 이슬라마바드의 세레나 호텔로 전해졌다.


초기에는 파키스탄이 양측을 오가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셔틀 외교’ 방식이 예상되지만, 상황에 따라 대표단 간 직접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협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당사국 간 공식 협상이다.

양측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의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상태로, 이번 협상이 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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