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창민 가해자, 유유자적 헬스장 다니며 조폭과 어울려"

파이낸셜뉴스       2026.04.13 08:33   수정 : 2026.04.13 08:33기사원문
사건 후에도 일상생활 유지...유튜브 출연해 사과문 낭독



[파이낸셜뉴스] 고(故) 김창민 감독 사건의 가해자들이 사건 이후에도 헬스장을 다니고 조폭 지인들과 어울리며 일상생활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가해자들이 사건 이후 자숙은 없고 헬스장에 출입하거나 러닝을 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이어갔다.

한 제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식이 보는 앞에서 부모를 패서 사망에 이르게 하고선 천하태평으로 음반 발매하고 유유자적하게 놀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며 "사건이 공론화돼 취재 요청을 받자 취재는 거절하면서도 알아서 취재하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렉카 채널에 출연해 사과문을 낭독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폭행 당시 사각지대로 끌고 가 증거 영상이 없는 줄 알았지만, 경찰이 그 사각지대에서 폭행하는 영상을 증거로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경기 구리시의 한 24시간 식당에서 발달장애 아들과 음식점을 찾았다가 옆 자리에 앉은 남성들과 시비에 휘말려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이후 약 1시간이 지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 감독은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사건 이후 가해자들의 신상과 과거 이력이 확산되면서 조직 연루설도 제기됐으나 해당 조직은 "가까운 사이일 뿐 소속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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