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현대건설과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 상용화
파이낸셜뉴스
2026.04.13 09:30
수정 : 2026.04.13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현대건설과 간절기에도 안정적인 강도를 발현하는 특수 콘크리트를 상용화했다.
삼표그룹은 계열사 삼표산업이 현대건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온 보정 강도 적용 절차 없이도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를 건설 현장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크리트 핵심은 기존 '기온 보정값' 적용 방식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영하에 가까운 외기온에서도 48시간 이내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 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 외기온에 대응해 안정적인 초기 강도를 확보, 초기 콘크리트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리 비용과 인력 절감이 가능하다.
삼표그룹은 현대건설과 기술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용산 '더 파크사이드 서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 간절기 콘크리트를 적용했다. 지난 3월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급격한 외기온 변화 속에서도 목표 강도와 성능을 구현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축물 품질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성능 콘크리트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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