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 PF금융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0:17
수정 : 2026.04.13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9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 PF금융 약정식'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 약 39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장기 전력판매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해 온 해양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은행 중에선 유일하게 이번 프로젝트에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선박금융 중심의 영역에서 해양에너지 인프라로 금융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소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일차리 창출과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은행 노해동 해양·IB그룹장은 "이번 참여는 해양금융을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해양금융을 핵심 특화 분야로 삼아 선박금융, RG, 항만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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