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26조 전쟁추경 85% 집행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1:20
수정 : 2026.04.13 11:20기사원문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는 13일 5개 정부 부처(산업통상부, 재정경제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부 재정경제부)로부터 추경 집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생활필수품의 원료인 나프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수입단가 인상 차액 지원 6744억원의 조속한 집행이 강조됐다.
대표적으로 종량제 봉투 생산에 재생원료 비중을 기존 10%에서 30%으로 늘리며 이를 뒷받침할 생산시설이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향후 최대 50%까지 재생원료 비중을 늘린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노후 봉투 제작 설비업체 교체를 지원키 위해 1338억원을 추경안에 긴급 반영했고, 조달청 조달 단가를 평균가보다 119% 인상해 종량제 봉투 수급을 보다 원활하게 했다.
긴급수출바우처 255억원과 긴급무역보험 6조9000억원 등 중동 지역 수출 기업에 대한 피해 보상안을 비롯해,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단지에는 고용 및 연구개발(R&D) 지원금 70억원 집행도 서두른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도 25조6000억원까지 늘려 유동성 지원에도 나선다.
특위는 향후 생활필수품 등 국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품목의 공급 및 수요 상황을 분석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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