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올해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4.13 11:30
수정 : 2026.04.13 13:17기사원문
국비 1억 5000만원 확보…시비 포함 3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차원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 확장과 유망 작가 양성을 위해 추진해 온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이 올해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지역 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공모전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진행됐던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은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활동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교육생 수료율 100%(13명) 달성 및 사업화 연계성과 6건 창출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시와 진흥원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창작자들이 웹툰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가 1대 1 멘토링, 웹툰 창작 실무중심 특강, 품평회, 현장 실습, 해외기관 협력 전시 참여기회 제공, 지역 축제·행사 연계 프로그램 등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성 작가 혹은 예비 작가들은 내달 3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 예정 교육생은 13명이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멘토링과 함께 창작 지원을 받게 된다.
시 조유장 문화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이 지닌 견고한 웹툰 창작 생태계와 작가들의 역량을 다시금 입증한 결과"라며 "부산글로벌웹툰센터와 웹툰 페스티벌 등 기존 인프라와 본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산에서 발굴된 인재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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